간만에 올리는 서리 사진

몇달전에 산 외장 플래쉬를 이제서야 제대로 활용해보다.
마치 뽀샤시 효과를 준 듯한 사진이 플래쉬 터트려서 찍은 사진, 어두운 사진이 그냥 사진 (약간 밝게 효과만 줬다)
찍었을땐 플래쉬 사진이 너무 밝아보여 뭔가 위화감이 들었으나, PC로 옮겨 큰 모니터로 보니 역시 노이즈의 차이가
대번에 난다.
사진이 뽀샤시 하던 안 하던 어쨌거나 서리는 나에게 있어선 자체발광 아몰레드 냥이지만 ㅋㅋ
이렇게 이쁜 사진 왜 그동안 안 찍어줬나 싶기도 하고... (미안, 누나가 좀 바빴다 -_-)


작년 이사 가기 전 집에서 찍은 사진
똘망한 건 좋은데... 목은 없어지고 몸은 두리뭉실...
처음 데려왔을때보다 얼굴이 커진거 같다는 느낌은 나만의 착각일거야...-_-




최근 서리가 제일 좋아하는 자리
보일러 틀면 가장 먼저 따뜻해지는 곳인가보다.
하릴 없이 누워서 팔다리 쫙 붙이고 뜨신 방바닥에 지지는데... 부럽기 이루 말할 수 없다.
부르면 고개만 살짝 들어서 빼꼼 쳐다보기만 하고.



오뎅꼬치로 낚는 중
사실 서리는 오뎅꼬치를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만
최근에 많이 못 놀아줬더니 금세 낚이고 말았다. 쉬운 남자 같으니.
나는 서리의 저 가지런히 모은 날씬한 뒷다리가 참 예뻐보인다.

















택배 박스 안에서
서리가 작은게 아니라 박스가 큰 것


위엄쩌는 대굴 크기
변함없이 책상 위에 올라와서 누나를 감시하는 서리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1. S.chokie 2010/02/09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 종일 누워있는게 부럽;;; -ㅅ-



그동안 사진을 너무 안 올려서 폰카라도...
작년의 사진과 최근의 사진이 섞여있다

방석 빤다고 책상 위의 방석을 치웠더니 1년만에 누나 무릎 위에 올라와서
단잠을 자는 서리. (나는 그저 방석 대용품일뿐;;)

 

업어 키운다는 증거. 듀오백은 서리한테 양보하고, 접이식 의자를 사용하는 누나.
자고 있는 냥이란 어째서 신성불가침의 존재인걸까나...
 
백화점에서 화장품 사고 사은품으로 받은 극세사 무릎담요
역시 서리에게 조공으로 바쳤다. 잘 써주니 고맙다(비굴)
 
 
무릎담요(를 가장한 전신담요)를 덮고 그 위에 고양이까지 얹어놓으면
한겨울에도 추위 걱정은 없다. 땀 나서 담요 벗어버리고 싶었음...
 

위의 자세에서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드라마 시청중...
담요 + 냥이 + 이불 쓰리 콤보.
(사실 누가 누구를 난방기구로 쓰고 있는 것인가!)

따뜻하고 편하니? 난 무겁다


...-_-...내가 찍었지만...정말...
서리야... 맨날 이런 사진만 찍히니까 다들 돼지라고 부르잖니 ㅠ.ㅠ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1. 얼군 2010/01/22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헤헤... 냥이 담요 따뜻하겠네요...
    와우하다가 아깽이 사진 올리긴 했는데...
    텍스트라고는 제목이 다라능...(이놈의 귀차니즘 ..)

    집에 있는 시간에 와우만 하고 앉아서 좋은 카메라 사놓고도 안 찍고 있어요 음홧홧...
    가뭄에 콩나듯 올리긴 할게요 ...
    아참.. 주소는 닉넴 클릭하시와요~

    • chromimi 2010/01/28 1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냥이 담요가 따뜻하긴 한데...
      무거워서 좀 힘들긴 함 대략 5kg정도 털뭉치 올려놓고 있는거니...

      나도 좋은 카메라 사 놓고 안 찍고 있다 ㅋㅋ
      냥이 넘 귀엽던데 사진 자주 올려주고 그래

  2. S.chokie 2010/01/27 0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고냥이들과 대조되는 삶의 행복을 저녀석은 알까나;;;

    • chromimi 2010/01/28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도 나름 세미 길냥출신이라 집에서 태어나고 키워진 고양이는 아닌데 어렴풋이 알겄지 -ㅅ-;
      한때는 먹을거에 집착해서 미친듯이 먹던때도 있었으니 ㅎㅎ



제목 짓기 귀찮아서... 무려 작년 추석때 찍은 사진들 중 남은 자투리 사진들 모음.


딩구르르 하는 건 좋은데 하필 쓰레기통 옆에서...

아이고 얼굴 못나게 나왔다-
거실에 급조된 식탁에서 간식을 즐기는 서리

두 앞발로 자세 딱 잡고


누가 또 옆에 오지 않나 경계도 하면서

찹찹찹찹

낼롬낼롬-_-

무념무상 서리


"추석에 일 안하고 빈둥빈둥"
적절한 자막에 적절한 고양이



소파와 커튼 사이- 좋아라 드나들었던 곳
저 억울한 표정 덕분인지 묘한 다이어리에도 실렸던 사진






뭐니뭐니해도 햇빛 아래의 냥이가 제일 예쁘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1. Tilda 2010/01/20 1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하하핫; 어케 저 사이에 낑겨서 저리도 편한 표정을 지을 수 있다냐~ 넘 귀엽당!

    • chromimi 2010/01/20 2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흐흐 그리 꽉 끼는 곳은 아니야 ^^
      어둡고 좁은 통로라 좋아하긴 하더라- 길이 있으면
      꼭 한번씩은 들어가서 탐색해야 직성이 풀리는 냥이...-.-